목록애슬러 매거진 (40)
애슬러|Athler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 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오늘은 정장 바지 수선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단순한 길이 조절이 아니라, 핏과 분위기까지 바꿔주는 디테일 수선,바로 모닝컷과 턴업(카브라) 수선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정장 팬츠는 길이만 잘 맞아도 전체적인 실루엣이 한층 더 정돈되어 보입니다.하지만 단순히 ‘잘라서 기장 맞추기’만으로는 아쉽죠.바짓단에 조금의 디테일을 더하면, 훨씬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첫 번째는 모닝컷입니다. 바짓단 앞쪽은 짧고 뒤쪽은 길게 떨어지는 커팅 방식으로,자연스러운 드레이프를 만들어 다리가 더 곧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앞에서 보았을 때는 바지의 브레이크가 덜 걸리고, 뒤에서 보았을 때는 구..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 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오늘은 패션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테마이자,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스타일인워크웨어(Wearwear)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기능에서 출발했지만 스타일로 완성된, 옷의 진짜 쓰임새를 다시 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워크웨어 엘레강스"라는 표현은 사실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에서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사용한 표현입니다.투박하고 실용적인 워크웨어에 고급스러움을 덧입혀, 일상의 기능복을 런웨이 스타일로 끌어올리는 감각은프라다 특유의 아이러니이자 우아함이었죠.워크자켓 복각이 유행이기도 했으나, 해당 표현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과 신선함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네요.워크웨어는 말 그대로 노동을 위한 옷..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오늘은 남성복에서 하나의 큰 전환점이 되었던, 맞춤복에서 기성복으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지금은 백화점이나 온라인몰에서 간편하게 옷을 고르고 입을 수 있는 시대지만,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모든 옷은 '맞춤'이 기본이었더랬죠....19세기까지 남성복은 대부분 테일러샵에서 제작되는 맞춤 정장이 중심이었습니다.고객이 원단을 고르고, 재단사가 치수를 재며, 수차례 피팅을 거쳐야만 비로소 한 벌의 옷이 완성됐죠.이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가격도 높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혁명과 전쟁이 이 판도를 바꿔놓습니다.19세기 말부터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대량 생산 시스템이 도..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오늘은 클래식과 실용성의 상징, 트렌치코트(Trench Coa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우아하면서도 남성적인 아우터의 대표 아이템으로 사랑받는 트렌치코트는 남다른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죠.... 트렌치코트는 이름 그대로 ‘참호(Trench)’에서 유래되었습니다.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장교들이 착용했던 군용 외투에서 시작된 이 코트는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방수 소재와 실용적인 디테일로 설계되었습니다. 버버리(Thomas Burberry)는 1879년, 혁신적인 소재인 개버딘(Gabardine)을 개발했고,이를 바탕으로 트렌치코트의 원형이 만들어졌습니다.이 코트는 군복으로 보급되면서 어깨 견장, 더블브레스..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 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오늘은 남성 복식의 디테일 중 하나이자, 시대와 스타일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벨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예전에 애슬러 어플 내에서 ‘벨트 착용 예절’에 대해 다룬 적은 있었는데요,이번에는 그보다 조금 더 근본적인, 복식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벨트가 남성복의 기본이 된 건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습니다.19세기 후반까지 대부분의 남성은 바지를 고정하기 위해 서스펜더(a.k.a 멜빵)를 사용했죠.당시의 바지는 허리선이 상당히 높은 하이웨이스트 사양이 기본이었고,허리에 걸치는 방식보다는 어깨로 지탱하는 게 훨씬 자연스러웠습니다.셔츠 안으로 숨겨 착용하던 서스펜더는 ‘언더웨어’의 개념에 더 가까웠고,밖으..

305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오늘은 클래식하면서도 여전히 트렌디한 멋을 보여주는 신발, 로퍼(Loafer)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정장의 포멀함부터 캐주얼의 여유로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로퍼는, 그 유연함만큼이나 흥미로운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로퍼의 시작은 멀리 북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1930년대 초, 노르웨이 어부들이 신던 전통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신발이 바로 ‘모카신’ 스타일이었고,이를 바탕으로 미국의 G.H. Bass社가 위준스(Weejuns)라는 이름의 로퍼를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여기서 'Weejuns'는 ‘Norwegians’를 축약한 이름이었죠. 이 디자인은 곧 아이비리그 대학생들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305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 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가죽자켓은 남성 스타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클래식 아이템입니다.계절을 막론하고 멋을 더해주는 가죽자켓은 소재에 따라 분위기와 착용감, 내구성까지 모두 달라지는데요.오늘 애슬러에서는 소, 양, 말, 사슴 가죽 등 대표적인 가죽의 차이점과 함께,가죽자켓을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가죽자켓 수집가였던 만큼, 유익하시리라 믿습니다.... 가죽자켓을 고를 때, 디자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가죽의 종류’입니다.소재에 따라 느낌도, 활용도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가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가죽(Cowhide)은 가장 흔하게 사용되며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입니다.두껍고..

305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스티브 잡스는 혁신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독창적인 철학을 보여준 인물이죠.그는 평생 단 하나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실용성과 단순함을 극대화한 패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했습니다.이미 많은 곳에서 다룬 주제지만, 그렇다고 생략하고 싶진 않았네요.애슬러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시그니처 룩과 그 속에 담긴 철학을 살펴보겠습니다.... 패션은 단순한 스타일이 아니라, 삶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스티브 잡스는 단순함 속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찾았고, 이는 그의 패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오늘 애슬러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시그니처 룩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의 철학이 패션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스티브 ..

305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오늘날 청바지는 일상복으로도, 드레스업 시에도,심지어 출근할 때도 입을 정도로 우리 일상에 자리 잡았죠.그 대중화에 있어서 혹자는 제임스 딘과 말론 브란도를 이야기하지만,애슬러에서는 공식석상에 최초로 청바지를 입고 등장하였던미국의 대통령 지미 카터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1970년대 후반,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Jimmy Carter)는 기존 정치인의 전형적인 스타일을 깨고,청바지를 입으며 ‘서민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굳혔습니다.대선 운동부터 대통령 재임 기간까지 그는 유권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캐주얼한 복장을 즐겨 입었습니다.뉴욕타임스는 “청바지는 지미 카터의 진정성을 상징하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0대 남자 40대 남성 여름 폴로 랄프로렌 추천안녕하세요! 애슬러 에디터 베르입니다.오늘은 폴로 랄프로렌이 잘 어울리는 남자!배우 이진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엄마, 나 40대 아저씨 좋아해”... #애슬러 #athler #애슬러매거진 #이진욱 #폴로 #랄프로렌 #폴로랄프로렌배우 이진욱 인스타그램 @jinuk0916배우 이진욱(@jinuk0916)은40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많은 20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매번 언급되는 배우입니다.특히, 그의 고풍적이면서절제된 섹시함이 가장 매력이라고들 하는데요!그래서 이진욱이 입는 옷들 또한많은 남성들의 지침서가 되기도합니다.그의 사진 속 가장 자주 보이는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은이진욱과 함께 또 다른 전성기를 맞기도 했죠.1967년부터 시작된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