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러｜정장 수선 가이드(1), 트라우저 모닝컷/턴업 수선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

 

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

오늘은 정장 바지 수선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길이 조절이 아니라, 핏과 분위기까지 바꿔주는 디테일 수선,

바로 모닝컷과 턴업(카브라) 수선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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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팬츠는 길이만 잘 맞아도 전체적인 실루엣이 한층 더 정돈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잘라서 기장 맞추기’만으로는 아쉽죠.

바짓단에 조금의 디테일을 더하면, 훨씬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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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모닝컷입니다. 바짓단 앞쪽은 짧고 뒤쪽은 길게 떨어지는 커팅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드레이프를 만들어 다리가 더 곧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에서 보았을 때는 바지의 브레이크가 덜 걸리고, 뒤에서 보았을 때는 구두가 가려지며 다리가 길어 보이죠.

군더더기 없는 포멀한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가장 안전하고 정제된 선택입니다.

특히 구두나 첼시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클래식한 멋이 극대화되죠.

턴업(카브라) 수선이 부담스럽거나, 슬림해 보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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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턴업 또는 카브라 수선입니다. 바짓단을 접어 올려 단을 만드는 스타일로,

정장 팬츠에 은근한 캐주얼함과 여유를 더해줍니다.

원래는 군복이나 스포츠웨어에서 유래했지만, 지금은 드레시한 팬츠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디테일이 되었죠.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턴업 수선은 무게감이 생기기 때문에 팬츠가 안정적으로 떨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발목에서 붕 뜨는 현상 없이 실루엣이 깔끔하게 정리돼, 다리 라인이 더 정제되어 보이죠.

특히, 통이 넓은 바지에 곁들이면 정말 멋있는 디테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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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러에서는 다양한 기성 브랜드의 수트와 트라우저, 슬랙스 등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의를 주신다면, 착용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핏도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단순한 수선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인상이 달라집니다.

바지 끝선에서 시작되는 디테일로, 당신의 정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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