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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러|워크웨어 엘레강스, 노동의 미학이 패션으로 본문

애슬러 매거진

애슬러|워크웨어 엘레강스, 노동의 미학이 패션으로

musehyeok0911 2025. 4. 4. 10:26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

 

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

오늘은 패션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테마이자,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스타일인

워크웨어(Wearwear)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기능에서 출발했지만 스타일로 완성된, 옷의 진짜 쓰임새를 다시 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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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러 #애슬러매거진 #프라다 베이지 캔버스자켓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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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웨어 엘레강스"라는 표현은 사실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에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사용한 표현입니다.

투박하고 실용적인 워크웨어에 고급스러움을 덧입혀, 일상의 기능복을 런웨이 스타일로 끌어올리는 감각은

프라다 특유의 아이러니이자 우아함이었죠.

워크자켓 복각이 유행이기도 했으나, 해당 표현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과 신선함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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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웨어는 말 그대로 노동을 위한 옷에서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광부, 철도 노동자, 목수 등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워크 팬츠, 덕 재킷, 커버올, 헨리넥 셔츠, 캔버스 재킷 등은 내구성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두툼한 소재, 큼직한 포켓, 강화된 스티치, 그리고 기능에 충실한 디테일들은

당시의 작업환경을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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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워크웨어의 매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복으로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1970~80년대 미국에서는 블루칼라 문화에 대한 재해석이 일어나고,

1990년대에는 스케이터, 스트리트 패션과 결합되면서 워크웨어는 ‘쿨한’ 스타일의 일부가 되죠.

더티하고 투박한 이미지였던 옷이 오히려 개성으로 재해석되기 시작한 겁니다.

최근에는 루이비통, 디올, 에르메네질도 제냐 같은 럭셔리 브랜드들조차

워크웨어 실루엣과 소재를 적극 차용하며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진정성 있는 옷이라는 이미지, 그리고 남성다움의 상징적 코어가 워크웨어에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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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웨어는 단순히 투박한 옷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시대와 계급, 기능성과 디자인이 교차한 ‘옷의 목적’이 분명하게 담겨 있죠.

오늘날 디자이너들은 그 목적의 흔적을 남긴 채,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실루엣은 정제되고, 원단은 고급스러워지며, 색상과 마감도 세련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애슬러에서는 워크웨어에 기반을 둔 다양한 아이템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티치 디테일, 거친 텍스처의 원단, 활용도 높은 실루엣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제품들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이고 단단한 남성미를 표현해보세요.

‘일을 위한 옷’에서 ‘일상의 스타일’로, 워크웨어는 이제 기능을 넘어 하나의 태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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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러 구경하기 : https://athler.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