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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러 매거진

애슬러|워킹 버튼, 소매에서 시작되는 디테일의 품격

musehyeok0911 2025. 4. 9. 14:50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

 

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

오늘은 정장 자켓 디테일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멋!

바로 워킹 버튼 소매, 즉 서전스 커프(Surgeon’s Cuff)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작은 디테일 하나가 당신의 자켓을 ‘그냥 정장’에서 ‘진짜 수트’로 바꿔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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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자켓의 소매 끝에는 일반적으로 단추가 달려 있습니다.

대부분은 장식용으로 봉제되어 있지만, 일부 고급 자켓에는 실제로 단추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워킹 버튼(Working Button)'이 달려 있죠.

이것이 바로 서전스 커프(Surgeon’s Cuff)입니다.

스카프나 서류가방, 안경 등으로 주목 받은 한동훈 전 장관도 챙겨갔던 멋이었죠.

#애슬러 #애슬러매거진 @gentlemansgazette
#애슬러 #애슬러매거진 #워킹버튼 #리얼버튼 @dailymail

이 디테일의 기원은 19세기 유럽 군의관(서전, surgeon)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진료 중에 소매를 걷어야 할 일이 많았기에, 자켓을 벗지 않고도 소매만 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죠.

이후 이 기능은 고급 맞춤 수트에서 전통적으로 유지되며, 테일러링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애슬러 #애슬러매거진 @gentlemansgazette

오늘날 서전스 커프는 실용성보다는 클래식한 감성과 테일러드 수트의 상징적인 요소로 여겨집니다.

특히 버튼을 하나 정도 풀어두면 ‘이 수트는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뉘앙스를 은근히 전달할 수 있어,

정장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디테일이기도 하죠.

 

물론 워킹 버튼을 갖춘 수트는 봉제 난이도가 높고, 수선의 어려움이 생겨 대량 기성복에서는 보기 드뭅니다.

따라서 이 디테일이 들어간 수트는 대체로 높은 완성도와 정교한 테일러링을 거쳤다는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애슬러 #애슬러매거진 @제이진옴므

애슬러에서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까노니코, 똘레뇨 등의 좋은 수입원단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수트 라인업을 좋은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딱 맞는 기성 수트를 찾아서 워킹 버튼으로 수선해서 멋나게 입어보는 것은 어떤가요?

작지만 확실한 디테일이 수트를 특별하게 만들고, 그 차이는 입는 순간 느껴지죠.

소매에서 드러나는 디테일, 그것이 바로 품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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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러 구경하기 : https://athler.kr/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