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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러 매거진

애슬러|The Row, 헤리티지 없이 럭셔리가 된 브랜드

musehyeok0911 2025. 4. 15. 13:18

3040 남성만을 위한 품격 있는 쇼핑몰, 애슬러

안녕하세요, 애슬러 MD 조니입니다.

오늘은 패션 업계에서 보기 드문 행보로 ‘조용한 럭셔리’의 대명사가 된 브랜드,

더로우(The Row)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전통적인 헤리티지 없이도 어떻게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는지, 그 비결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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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우(The Row)는 2006년, 할리우드 출신 쌍둥이 자매

메리케이트 올슨(Mary-Kate Olsen)과 애슐리 올슨(Ashley Olsen)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전통적인 패션 하우스도, 오랜 테일러링 역사를 가진 브랜드도 아닌 이들은,

철저하게 ‘제품 중심’의 철학으로 브랜드를 키워냈죠.

더로우의 시작은 단 한 벌의 화이트 셔츠였습니다.

 

다양한 체형에 완벽하게 맞는 실루엣의 셔츠를 만들겠다는 단순한 목표에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핏의 정제미’를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브랜드로 진화합니다.

더로우는 눈에 띄는 로고나 장식 없이, 최고급 소재와 완벽한 봉제, 그리고 절제된 실루엣만으로 브랜드를 정의합니다.

제품을 보면 ‘디자인’보다는 ‘품질’과 ‘공간’이 먼저 떠오르죠.

그 미니멀리즘의 정점은 오히려 강력한 개성과 아우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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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명인 ‘The Row’는 런던의 고급 테일러 거리인 세빌로우(Savile Row)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통과 품질에 대한 오마주이자, 현대적 해석의 선언이라고 합니다.

현재 더로우는 여성복, 남성복, 가방, 슈즈, 아이웨어, 가구까지 확장된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남성복 라인은 클래식 테일러링에 현대적인 실루엣과 여유를 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가방 라인은 조용하지만 확실한 상징성으로 럭셔리 소비자들 사이에서 ‘진짜 알아보는 사람들’의 브랜드로 통합니다.

 

더로우가 헤리티지 없이 럭셔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합니다.

브랜드가 일관되게 지켜온 철학 중 하나는 '조용함 속의 권위'입니다.

실제로 더로우는 한때 패션쇼 현장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하며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는 화려한 노출보다 제품 그 자체에 집중해주길 바랐던 그들의 태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모든 디테일은 고요하지만 단단한 무게감으로 표현되며, 브랜드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강한 메시지였죠.

시간을 담은 디자인, 가치에 충실한 소재, 이야기를 배제한 절제미.

이것들이 결국 브랜드 자체가 곧 럭셔리의 ‘기준’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애슬러에서는 이러한 ‘조용한 고급스러움’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타일은 화려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조용할수록, 그 안의 내공은 더욱 또렷해지니까요.

더로우 남성복 화보 사진 몇장과 함께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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